사거리 1500km 순항미사일 만드는 군사강국 대한민국

밀리터리|2018. 6. 7. 07:30

사거리 1500km 순항미사일 만드는 군사강국 대한민국



국제정세에 따라 군사력의 변화는 달라질 수도 있습니다. 과거 전쟁 방식과 달리 현대전은 물량으로 전쟁을 하는 것이 아닌 단기적이고 핵심적인 군사전략으로 바뀌어가고 있습니다.


최초로 적진에 보병이 전장에서 승리의 깃발을 꽂는 예전과는 다르게 아군의 인명 피해를 사전에 방지를 하기 위해 사이버전, 공중전, 미사일전 등의 전략적으로 임무를 수행을 하게 됩니다. 때에 따라 이는 달라질 수도 있습니다.




전쟁은 게임이 아닌 실전입니다. 전쟁을 방지를 하기 위해 군사력을 어느 정도 힘을 기르게 됩니다. 평화를 지키고자 한다면 국가에는 전쟁을 방지할 수 있는 군대는 필수입니다. 몇 년 전만 하더라도 북한은 미사일 발사로 전 세계에 큰 이슈가 된 적이 있습니다. 지속적인 시험으로 한반도 전역, 일본을 포함한 미국 본토까지 사정거리가 닿는 수준입니다. 우리나라도 이제는 전 세계에서 4번째로 1500km 순항미사일 만드는 제조국이 되었습니다.


북한의 미사일 위협


북한 미사일 개발의 역사는 1985년으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냉전이 어느 정도 끝나가는 시점이자 이 당시에 북한 김정일은 오극렬 총참모장과 함께 제 2 자연과학원 전시관을 사찰을 함께 하고 미사일 개발에 전폭적인 지원을 약속을 하였습니다. 이로 인해 북한은 미사일 개발을 집중적으로 하게 됩니다. 이러한 기술이 미국과 일본에 위협이 될 줄은 아마 예상을 하기 쉽지 않았을 것입니다.



미국과 일본도 북한 미사일이 위협이 되는 부분이 만일 한반도에 유사시에 미군 증원 병력 및 주일 미군 기지 타격을 위한 목적입니다. 1985년도 부터 시작된 북한 미사일 기술은 다년간 경험이 축척이 되어 상당한 수준입니다. 북한 스커트B 화성5호를 북한이 자체적으로 생산을 하여 실전배치를 하였고, 축척된 기술을 이란에 수출을 합니다. 화성 5호 계량이 된 화성 6호 성공적인 개발에 500km 정도 사정거리가 더 늘어났습니다. 북한의 실질적인 위협이 되는 것이 한반도 전체에 미사일 사정권 안에 있다는 것입니다. 한국도 미사일 개발에 박차를 가하지만 걸림돌이 되는 것이 한미 미사일 양해각서입니다.



한국형 순항미사일 개발의 희망



1970년도에 한미 미사일 협상 결과로 인해 우리나라 탄도미사일 사거리는 180km, 탄두 중량 500km 이내 개발을 제한이 되었습니다. 15년 후에 북한이 미사일 개발을 본격적으로 시작을 하게 됩니다. 1970년대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미국에 미사일 재협상을 요구를 하였고, 2001년도에는 미사일 기술 통제 체제 가입 및 미사일 사거리를 300km를 늘렸습니다.



2011년도에는 한미 미사일협정 2차 개정으로 300km 사거리에서 무려 800km로 확대가 되어 한반도의 북한 전역이 사정권에 포함이 되게 되는 계기입니다. 이 때 부터 우리나라는 크루즈 미사일 개발을 주력하게 됩니다. 탄두 중량이 500kg 넘지 않고, 사거리 제약 없이 개발할 수 있고 미사일 지침에 제약을 받지 않는 크루즈 미사일 개발은 우리나라의 안보 환경에도 큰 변화를 가져다 주었습니다. 이로 인해 우리나라에도 드디어 500km 현무-3A, 1000km 현무-3B, 1500km 현무-3C가 개발이 되었습니다.



현무 3에 대한 상세한 정보가 정확히는 밝혀지지는 않았지만 현무 3 1기당 42억원 수준입니다. 우리나라에는 현무 2, 3을 합쳐 2017년까지 900기, 2018년 부터 5년간 300기를 생산을 하여 총 2천기를 확보할 예정입니다. 1500km 현무 미사일에 이어 사거리 3000km 현무 3D 순항 미사일이 개발중입니다.


한국 해군의 핵심이 되는 순항미사일


전 세계에서 부러워 할 만한 해군력을 가진 미국, 영국, 일본 등이 있지만 한국 해군도 제 7기동전단이 있습니다. 세종대왕급 구축함, 충무공 이순신급 구축함, 손원일급 잠수함 등에 함대지 미사일로 순항미사일을 운용 중입니다. 현무-3이 실전배치 되면서 북한 전역, 중국 동북지방, 러시아 극동지방을 타격을 하는 것이 가능해졌습니다.


기대할 수 있는 현무 순항미사일



이제는 한국 현무 순항미사일이 북한의 방공망에 대한 효과적인 제압작전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대다수의 북한 대공화력은 구형화된 대공포로 이루어졌기에 순항미사일의 좋은 타겟이 될 가능성이 예상했던 것 보다 높습니다. 토마호크 순항 미사일은 걸프전 때 이라크군 방공망을 무력화 시켰습니다. 리비아 민주화 바람을 일으킨 오디세이 새벽 작전 당시에도 미국, 영국 연합군이 리비아 방공망을 향해 124발의 토마호크 순항 미사일을 발사해 방공망을 파괴를 하였던 사례도 있습니다. 현무 순항미사일은 한국군의 작전능력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이 됩니다.

댓글()